23개월 된 아이가 함께 하는 여행이라서, 숙소가 중요했다. 깨끗한 것은 물론이고, 아이가 놀 수 있는 수영장도 있어야 하며 교통도 편리해야만 했다. 이 조건으로 2개월 전에 호텔을 검색했고, 예약할 수 있는 호텔 5개를 고른 다름 5개의 최근 리뷰를 읽었다.
호텔스닷컴 / 아고다 / 구글 /익스피디아 등등에서 최근 리뷰를 모두 읽고 결정한 원 파러 호텔 앤 스파. 10점 만점에 9점 주고 싶은 호텔이었다. Urban타입으로 호텔스컴바인에서 예약했다.
더블침대였으나 사이즈가 퀸. 23개월 된 아이와 함께 자기에 부족함이 없다. (어른 2명+아이 1명)
테이블과 창문. 커텐과 블라인드는 모두 자동 시스템이다. 버튼으로 오픈/클로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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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생각보다 넓다.
현관
좋았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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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이 6층/18층에 있다. 6층이 큰 수영장이다. 싱가포르는 날씨가 더워서, 아이와 함께 하루 종일 여행할 수 없다. 오후에는 다시 호텔로 들어와서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였다. 수영장은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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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이 6층/18층에 있다. 6층이 큰 수영장이다. 싱가포르는 날씨가 더워서, 아이와 함께 하루 종일 여행할 수 없다. 오후에는 다시 호텔로 들어와서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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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바가 무료이고, 매일매일 다시 채워준다. 미니바에서는 탄산음료 3개와 Tiger 맥주 1개, 그리고 과자들이 있다. 생수 2병도 있으며, 생수는 추가로 달라고 하면 계속 주었다. 일리 커피와 TWG 차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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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T 역 파러 파크가 바로 앞이다. 호텔 로비에서 파러 파크역까지 도보로 1분도 안 걸린다. NE라인(NORTH EAST)이며, 센토사 섬의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기에 정말 좋다. 클락키역으로 가기도 좋다. 싱가포르는 택스 스탠드가 별도로 지정되어 있어 지하철로 가까운 숙소가 편하다. 호텔 바로 옆에 택시 스탠드도 있어, 창이공항으로 갈 때도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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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마다 보안이 설정된 와이파이가 있다. (우리는 포켓와이파이 가져가서 거의 사용 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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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 센터가 있다. 넓다. 이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운동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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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월까지는 무료 숙박이 가능하다. 즉 24개월 이하는 사람 1명으로 안 하기 때문에, 호텔 가격 비교 사이트에서도 2명으로 검색하는 게 좋다. 3명으로 검색했는데 계속 방이 없다고 나왔지만, 2명으로 하니깐 바로 예약 가능한 방을 알려주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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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아웃하는 날 가방 보관 서비스를 해준다. 시간제 한없이 무제한으로 가방 보관해준다.
좋지 못했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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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갈만한 곳이 없다. 가까운 곳에 무스타파 쇼핑센터가 있으나 딱히 살게 없다. (사람들이 살게 많다는데 내 눈에는 그다지...) 어차피 지하철이나 택시 타도 금방 가는 위치이긴 하다. 오히려 이런 점 때문에 많이 안 걷고 지하철이나 택시를 이용하게 된 점이 좋았던 것 같다. 너무 더워서 100미터만 걸어도 아이가 힘들어했다.
싱가폴에 다시 여행 가면, 또 이 원파러 호텔을 예약할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