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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오렌지블루스 광주첨단점 후기 주말에 오렌지 블루스를 다녀왔다. 인테리어가 편안하고, 옆 테이블과의 간격도 넓어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었다. 울리는 느낌도 없고 조용했다. 달달한 감자 튀김. 우리의 맛탕을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달달한 맛 뒤에 살짝 사과맛 신맛이 있어서 계속 먹기엔 부담스러웠다. 흑맥주에 먹으면 딱 좋은 안주인 것 같다. 살짝 짭조름했던 칠리 파스타. 비주얼을 정말 좋았다. 소시지는 아이에게 주고 면만 어른들이 먹었다. 이 스테이크...이건 비추다. 일단 부챗살을 이용했는데 가운데 근막이 먹기엔 불편하다. 그리고 고기에서 누린내가 났다. 시그니처 메뉴인데 ㅠㅠ 고소하거나 담백한 맛을 거의 느끼지 못했다. 소스 맛에 의존해서 먹어야만 했던... 애호박? 이 가장 맛있었다. 안심이나 등심 숙성해서 사용하면 좋을 것 같.. 더보기
제주맛집 제주시에서 맛있게 즐기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청담에이, 리조또와 파스타 추천해요 제주에 이주해 지내기전까지는 제주에서 이탈리안 요리를 먹을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제주도니깐 너무도 당연하게 흑돼지,옥돔,회,고기국수 등만 생각했다. 제주에 내려와 1개월만에 소문난 고기 구이집,횟집,국수집은 다 가봤다. 다 가보고 나니, 그 맛이 그 맛이고 제일 맛있는 집만 가게 되니 질리기도 하더라. 그래서 이스트엔드 같은 퓨전 프랑스 요리집을 다녀왔다. 제주에서, 싱싱한 로컬 재료로 만든 프랑스식 요리를 먹고 난 후, 제주에서 유럽 나라의 요리집들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가장 흔했던 게 화덕구이 피자집 같은거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제주에 이주민이 늘고, 그 이주민속에 유명한 레스토랑의 쉐프들도 합류하면서 제주에 다양한 나라의 음식적들이 오픈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제주에서 태어나고 자라 해외로 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