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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갈비

담양 떡갈비만큼 유명한 숯불갈비, 쌍교 숯불 갈비 담양 하면 하면, 대부분 떡갈비와 대통밥을 많이 생각한다. 담양에서 유명한 맛집 중에 숯불갈비 집도 많다. 그중 내 입맛에 가장 맞았던 숯불갈비는 쌍교 숯불갈비다. 물론 쌍교에서도 떡갈비를 판매한다. 쌍교 숯불 갈비는 많이 태우지 않고 담백하다. 다른 곳들은 강한 숯불에 탄 곳들이 많고, 익힘 정도 고기 조각마다 다르다. 많이 구워진 곳은 퍽퍽하다. 하지만 쌍교는, 익힘이 골고루이고 육질이 연하고 부드럽다. 또한 물렁뼈나 힘줄처럼 질긴 부분이 거의 없었다. 쌍교는 음식들도 다 맛있었다. 음식점 가면, 어떤 음식은 물비린내가 날 때도 있다. 또 음식에서 물이 줄줄 흘러나와 흐물거리는 경우도 있고. 쌍교는 반찬들이 모두 아삭아삭하고 신선 하다는 걸 바로 알 수 있다. 그리고 양념이 정말 딱 좋다. 맛있다. .. 더보기
제주종합경기장 근처 추천 맛집, 연잎밥과 떡갈비를 먹는 다담 종합경기장 근처로 벚꽃 구경 간 날. 아직 벚꽃은 피지 않아서 실망했지만, 다담에 가서 맛있게 점심을 먹었다. 다담은 1년 전에 팀 회식으로 한번 다녀왔다. 담양에서 먹었던 떡갈비보다 더 맛있었던 점과 찰진 연잎밥이 내 마음에 들었다. 그래도 꽃 구경을 했으면 좋았을텐데...너무 일찍 찾아갔나보다 ㅠㅠ 다담은 구도심 주택가들 사이에 자리 잡고 있어, 별도의 주차장이 없다. 운이 좋으면 주차를 할 수 있겠지만, 십중팔구 크게 한 바퀴 더 돌게 된다. 마음 편하게 종합경기장에 주차를 하고 3분 정도 걸어가는 게 마음 편하다. 종합경기장도 가끔 주차 자리가 없을 정도로 가득가득할 때가 있긴 하다. 다담은 원래 있던 주택을 개조하여 식당을 하는 곳이다. 그래서 들어가는 입구부터 정겹게 느껴진다. 옛 주택들이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