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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올여름, 가을에 제주도에 가면 꼭 가봐야 할 전시가 있다. 빛의 벙커에서 반 고흐 미디어 아트전을 하고 있다. 빛의 벙커는 몰입력이 뛰어난 미디어 아트전을 자주 선보이는데, 이번에는 반 고흐의 작품들이다.
반 고흐가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와 그림들이 시간 순서대로 있는 책들이 나와 있는데, 그런 책들을 미리 보고 간다면 작품 이해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작품들에 대한 반 고흐의 감정들을 배경음악으로 표현했기에, 그림에 대한 이해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 당시 흘러나오는 음악에 심취하게 될 것 같다.
물론, 꼭 그림에 대해 이해하지 못해도 심취하게 된다. 반 고흐의 그림들은 느낌이 선명하게 나뉘어 전달되게 된다.
영상을 많이 찍고 싶었지만, 영상 촬영하다가 눈에 들어오는 장면들을 보고 있자니...촬영을 중단하고 그저 바라보기만 하게 되었다. 위 사진들은, 가장 끝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가장 끝 자리가 명당 같다. 길게 볼 수 있고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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