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역 근처에 비지니스 호텔로 추천하고픈 디오레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출장도 주로 홍대에서 업무를 하기에 홍대에 호텔을 찾아보았습니다.
이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호텔은 예약이 안되어서 선택하게 된 디오레 호텔. 홍대역과 상수역 중간쯤에 위치해 있습니다.
홍대나 상수동 중심가가 아니라서 조용합니다.
스탠다드 더블룸을 예약하고 싶었지만, 인기가 좋은 호텔인것인지 트윈룸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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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룸의 침대 배치는 좌우에 되어 있습니다. 침대 정리정도는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트윈룸이라서 침대 프레임은 별로겠구나 생각했지만, 쿠션이 있는 침대헤드도 있는 침대였습니다.
침구류는 깔끔했고, 머리카락같은 이전 손님의 흔적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가장 외측에 있는 방을 배정 받았나봅니다. 양쪽에 큰 창이 있고, 블라인드로 빛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빛이 많이 들어와서 좋았지만, 새벽에 조금 춥더라구요. 외측이라서 그런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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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은 깔금하였습니다. 조금 좁긴 했지만, 청결도 측면에서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어떤 호텔들은 샤워하면 물이 여기저기 사방에 튀면서 욕실 문 밖으로 물이 넘치기도 하는데 이곳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물 이끼나 곰팡이 같은건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원래 이 건물은 호텔을 하려고 지은 건물이 아니라 오피스텔이었던것 같습니다.
호텔 프론트의 위치도 그렇고...욕실이 지어진것을 봐도...오피스텔을 지으려다가 호텔로 바뀐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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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할 수 있는 작은 책상이 있고, 큰 거울도 있고...헤어드라이기도 거치 되어 있어야할 곳에 잘 있습니다.
어떤 곳들은 헤어드라이기를 꽂으면, 거울을 볼 수 없게 설계된 곳들이 많습니다. 개불편...
아, 그리고 천장이 높습니다. 인테리어를 위해 작은 액자도 걸어두었습니다.
홍대 호텔 디오레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나중에 스탠다드 더블이 있으면 다시 숙박하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청소도 깔끔하게 하는 것 같고, 프론트의 직원들도 친절했어요. 새벽 1시에 체크인했는데 친절하더라구요. 예약하면 체크인 시간을 전화해서 미리 물어보는데 이곳은 안물어보더라구요.
홍대에 비지니스 호텔로 디오레 The ore 추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