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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동산

제주도 생근고기 맛집 돈육돈, 오겹살도 맛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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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는 삼겹살이 먹고 싶다면 흑돼지를 먹게 됩니다. 근고기를 판매하는 흑돼지집에 가면 주저하지 않고 근고기를 주문합니다.
이번에 찾아간 근고기집은 돈육돈입니다.

근고기란 말 그대로, 근단위로 고기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생육을 가지고 무게를 재서 판매하기 때문에 신뢰도가 더 높습니다. 고기집에 가서 근고기를 주문하면 돼지 한마리를 테이블에 올려놓고 근단위로 자르는 모습과 근단위로 초벌구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제주에서 근고기가 먹고 싶을 때는 돈사돈,돈육돈,돈가돈 중에 한 곳을 찾아갑니다. 이름이 다 비슷비슷합니다. 제일 유명한 곳은 돈사돈입니다.

돈사돈 :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아는 흑돼지 근고기집. 20~30분정도 줄서서 입장하는건 기본이다.

돈육돈 : 근고기,오겹살 등등 다양하게 판매를 한다. 여름에는 테라스에서 먹는 고기맛이 일품이다.

돈가돈 : 낮에는 카센터이지만 저녁이 되면 식당으로 바뀝니다. 이곳에서 구워지는 비계의 맛은 정말 최고입니다. 매우 고소해요!



돈육돈의 오겹살
슬프게도 근고기가 다 떨여저서 오겹살을 주문했어요. 하지만 오겹살도 맛있음 ㅎㅎㅎ

간판에서도 보이듯이 근생고기가 맛있는집 입니다. 돈사돈이 유명하고 좋긴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돈육돈을 더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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