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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광주 전라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곳 함평 양서파충류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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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공룡, 곤충, 파충류에 많은 관심을 떠나 애정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시간 여유가 될 때마다 박물관, 전시관, 영화 등을 보여준다.
이번에도 광주 주변의 도시인 함평의 양서파충류 생태공원에 다녀왔다.

입구에서부터, 큰 뱀이 반겨주세요....;;


입구에서 전시관까지 귀여운 동물들이 있어요.
아이가 보자마자 달려가서 올라타려고 하더군요.
이 동물들과 사진 많이 찍어두세요.
안에 입장하면, 살아있는 파충류와 함께..

여기까지는 뱀이다.
세상의 모든 뱀을 모아놓은 것 같다.
갇혀 지내는 게 안쓰럽기도 하지만, 아이가 보고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해야 할지, 뱀들에게 미안해야 할지 애매했다.

전시관 하나를 보고 나니, 물고기 잡는 체험이 있었다.
물고기가 스트레스받는 게 안쓰러웠다.

위 사진처럼, 정말 많은 뱀과 도마뱀이 있었다.
좋아하기는 어려운 동물이지만, 아이 때문에 어쩔 수없이 모두 보게 되었다.

1층 홀에는 위처럼 유리관 없이 볼 수 있다.
개구리, 도마뱀, 거북이 등등
아이는 겁 없이 만져대니, 혹시나 물릴까 봐 걱정되었다.

클라이밍 체험을 할 수 있는 놀이 공간이 있다.
아이들이 올라갔다가 내려올 땐,
미끄럼틀 내려오듯 미끄러져 내려오니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아나콘다와 악어도 있다.
아나콘다 사진은 안 찍었다. 처음에는 아나콘다가 없는 줄 알았다.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어서 마치 나무나 바위처럼 보여서
사진을 찍어도 알아볼 수가 없더라는... 

악어도 3마리가 있었는데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아이와 함께 악어를 볼 때마다 악어는 움직이지 않아서
아이가 악어를 무서워하지 않는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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