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논현역에 행사가 있어서, 논현역 근처의 호텔을 예약하였습니다.
포레힐은 논현연 8번 출구에서 50미터 떨어져 있는 곳에 있습니다.
행사장이 8번 출구에서 20미터정도 떨어져 있는 곳이었으니, 행사장과 정말 가까운 곳에 호텔을 예약하였네요.
숙박일은 11월10일이었습니다. 디럭스룸을 예약하였습니다. 디럭스룸의 평일 1박 가격은 10만원이었습니다.
침대와 침대 커버는 깔금하게 정리정돈 되어 있습니다. 체모가 있는지 구석구석 찾아보았으나 체모는 없더라구요.
그리고 표백제 냄새가 너무 독하지 않나 킁킁 거려봤는데 무취여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천장에는 에어콘+온풍기가 달려 있어요. 공간이 작다보니 당연히 천장에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티비도 천장에 달려 있습니다. 공간이 작다보니 티비도 천장에...
디럭스룸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작았으니 티비도 당연히 천장에 있는 것 같네요.
이때까지는 디럭스룸 치고 공간이 작은것에 불만이 없었습니다^^;
전자렌지가 있는 것이 너무 마음에 들더라구요. 나중에 이 호텔에 또 자게 되면 돌려 먹을수 있는 야식이라도 사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전자렌지가 있는 호텔은 많지 않거든요.
공기청정기가 있습니다. 요즘 호텔에는 공기청정기가 대부분 설치 되어 있더라구요.
수면모드로 했더니 조용하더라구요. 공기가 정말 깨끗해지는 것 인지는 알 수 없지만.
화장실입니다. 매우 작아요. 샤워기의 방향을 조금만 달리해도 변기와 헤어드라이기에 물이 튑니다.
헤어드라이기에 물이 튀지 않게 조심스럽게 샤워했어요. 호텔 데스크에 "디럭스룸이 맞나요?" 라고 물어보려다가...
어차피 1일밤이고 블로그에 솔직하게 올리기 위해 넘어갔어요. 디럭스룸에 딸린 화장실 크기가 이게 맞다면 맞는거고, 방을 잘못 배정해줬다면 그것도 호텔 잘못이니깐.
온도 조절기가 있는게 마음에 들었어요. 대부분의 호텔들이 중앙에서 컨트롤하는데, 추울때가 많았어요.
두번째는 조명 온오프인데, 버튼 UI가 동작하기 편했어요. 3번째 버튼은 뭘 동작하는것인지 모르겠더라구요.
청결도 ★★★★★ 서비스 ★★★★☆ 친절도 ★★★★★
디럭스룸의 방 크기가 작은 것만 제외하면 다른것들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조식 포함 패키지로 구입했고, 뷔페에 내놓은 음식들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직원들도 친절하였습니다.
논현역 근처에는 3~5개의 호텔이 있습니다. 논현역쪽 다른 호텔들도 다 한번 돌아봐야겠어요~!